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영양이 가득한 재료입니다. 굴을 굴조개, 석굴, 석화 등으로도 부릅니다. 굴의 겉껍질은 다른 조개들처럼 매끈하지 못하고 예리하고 꺼칠꺼칠한 비늘 모양의 결이 서 있으며, 굴의 천적으로는 게·불가사리·갯우렁이·피뿔고둥·바닷새 등 입니다.
굴의 아가미는 호흡(呼吸)에, 플랑크톤이나 조류(藻類), 유기물을 걸러 먹는 여과섭식(濾過攝食, filter feeding)을 합니다. 한 마리의 굴이 1시간에 무려 5ℓ의 바닷물을 걸러내어 바다의 부영양화(富營養化)를 예방한다고 합니다. 우리나라에서는 통영이 통영굴로 유명한 산지입니다.
1. 굴에 대한 기본정보
· 구입요령 - 살이 둥그스름하고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.
· 보관온도 - ~5℃
· 보관일 - 2일
· 보관법 - 바닷물로 껍질을 손질하고 비닐에 굴을 담고 바닷물을 넣은 후 밀봉하여 보관 박스에 얼음을 채워 놓고 굴을 담은 뒤 냉장고 넣어 보관합니다.
· 손질법 - 무를 갈아서 그 즙에 넣어 오물을 흡수시킨 후 체에 받쳐서 물에 2~3회 헹군 뒤 조리합니다.
·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- 갯벌이 풍부하며 수온이 낮은 청정 해역에서 잘 생산됩니다.
2. 섭취정보
· 섭취방법
굴회, 어리굴젓, 굴튀김, 굴국 등으로 이용된다.
· 궁합음식정보
레몬 (레몬의 비타민 C는 Fe의 흡수를 돕고,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하므로 생굴에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다.)
· 다이어트
칼로리와 지방의 함량이 적어서 다이어트에 좋으며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할 때 부족하기 쉬운 칼슘을 보충해 줍니다.
· 효능
빈혈 예방 (철분 외 구리가 함유되어 빈혈에 좋다)
콜레스테롤 개선 (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혈압 저하에 도움이 된다)
3. 굴요리
'바다의 우유‘라고 불리는 굴은 9월~12월이 제철로 석화, 석굴, 어리굴이라고도 불리며, 우리나라는 세계 굴 생산량 7위와 양식 굴은 세계 1위를 할 만큼 굴 재배가 활발합니다.
굴은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, 칼슘 함량이 많아 ‘바다의 우유’라고 불리는데 굴에는 철, 아연, 구리, 망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철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.
굴은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균형을 바로잡는 데도 효과적이고 굴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잘 되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좋으며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.
‘배 타는 어부의 딸은 까맣지만, 굴 따는 어부의 딸은 피부가 하얗다’는 말처럼 칼슘과 비타민 A, B, C 등이 풍부해서 피부에 좋습니다. 한방에서는 굴의 껍데기를 소금물에 넣고 끓인 뒤 불로 태운 가루가 식은땀을 그치게 하고, 설사와 여성의 냉대하에 좋다고 합니다. 굴은 익혀 먹어도 영양분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회나, 국, 탕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합니다.
첫번째 굴요리 – 굴칼제비
두번째 굴요리 - 굴전
세번째 굴요리 – 굴무우국
네 번째 굴요리 – 석화찜
각굴찜, 맛있는 굴찜 만들기
먼저 수돗물에 석화를 넣고 30분간 해감해 줍니다. 이제 찜기에 물 한 두컵을 넣고 석화(각굴)넣고 소주 한번 빙 둘러 준 다음 굴을 찌기 시작합니다. 맛있는 석화 찌는 시간은 8 ~ 10분이나 많은 굴찜을 찌기에 20분 정도 쪄 줍니다.
굴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뜸을 들이고, 뚜껑을 오픈합니다. 5개 정도만 입을 벌리면 다 익은 거니 불을 꺼주면 됩니다.
위의 네가지 요리가 비교적 손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굴 요리입니다.
굴요리-통영굴,통영굴가격,거제도갈만한곳,굴튀김.굴무침.통영생굴
댓글